
여행후기 본문 : 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6234(2022.11.17)
일시: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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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오모팩 데이투어 1일 (오슬롭+모알보알) 강민석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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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일본여행을 준비하던 중 비행가격이 너무 올라 포기하고있을때 오로지 비행가격으로만 친구와 즉석으로 정해진 세부여행!
자유여행을 하고싶던터라 막막하지만 알아보던중에 자유여행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해결할수있는
GUIDEMAN 을 찾게되었습니다.
완전한 프라이빗 투어답게 전세낸 렌트카와 운전사, 가이드님, 저와 친구 4명이서 이동을 하며 놀고 먹고 자고 다 가능하더군요!!
예약 선 입금하고 한국에서 망고 스무디를 생각하며 열심히 근무하다 드디어 당일.. 세부도착!

막탄 공항
첫 필리핀의 기후는 처음느껴보는 더위!!
그냥 습식사우나 같았습니다..
첫날은 두짓타니에서 하루종일 먹고놀다 다음날 드디어 기대하던오슬롭+모알보알 투어

두짓타니숙소가 제일 북쪽이고 제일남쪽인 오슬롭으로 가야하는일정이라 새벽부터 출발이지만 첫날부터 술먹느라 바쁜 친구와 잠이 설레는 저는 결국 2시간 자고 일정을 준비했죸ㅋㅋ
첫번째 일정.
오슬롭 고래상어.
새벽 3시쯤 출발했을까요.
졸려서 차안에서 신나게 오다보니 배고픔.. 조식도시락 보다는 졸리비먹고싶어서 도착했습니다.



스파게티 맛집입니다.
시간이 지나 드디어 도착한 오슬롭

도착해서 처음으로 보는 오슬롭의 풍경은 진짜 완벽했어요. ^^
또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고래상어들도 많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를 품고 대기표를 기다렸죠
대기표나 준비사항에 대해 모든것들은 강민석가이드분께서 준비해주시고 저희는 주변 구경을 했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착착 알아서 해주시니 진짜 이런게 가이드맨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고래상어한테 물리지않게 해주세요
돌아다니다가 기도 살짝 했습니다. 무서워서

핸드메이드 장신구
친구가 발찌를 사고싶다하여 매장에 있는 기념품보다가 바닥에서 소울넘치는 오슬롭형님이 핸드메이드를 팔고있더군요! 저는 발찌가 어색해서 구경만 하다가 ㅋㅋ

왔으면 기분내야한다면서 강민석가이드님께서 사주셨습니다.. 그냥 저희랑 여행온 친한 형 느낌이었어요ㅋㅋㅋ 너무 웃김
결국 세남자 모두 발찌 GET!
다 소울넘치는 오슬롭형님께서 한땀 한땀 뜻을 가지고 만드신거라고 하네요
또한 이 발찌들은 여행중에 하나씩 사라지게 됩니다.
이제 간단한 쇼핑이 끝나고 고래상어 보러가야죠!!

고래상어
이게 보이시나요 말로만 듣던 상어, 고래상어입니다.

뚜둔

뚠 뚜둔
생각보다 너무 커서 무서웠지만 사진은 찍어야겠고 물에 그냥 들어간거같아욬ㅋㅋ

고래상어 뒷태
뒷태가 보이시나요?? 크릴만 먹는데 덩치가... 다부진 광배를 가지고 계십니다. 친구를 가린 스티커는 '도리를 찾아서'에 나오는 고래상어인데 너무 귀엽네요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 또한 가이드맨을 통해 신청하였는데 찍어주시는 현지인께서 너무 열정이 넘치셔서 ㅋㅋㅋ 고래상어만 다가오면 "헤이! 하나,둘,셋!!" 무한반복하면서 찍어주셨어요ㅋㅋ
짠물 먹어가며 좋은사진들 많이 챙겨서 아주 만족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여기서 발찌를 잃어버렸죠
두번째 일정.
투말록 폭포.
투말록 폭포는 아바타의 영감이 되었던 장소인데요.
I See You. 다들 알고계시죠?

거두절미 하고 말씀드릴게요.
여기는 꼭 오세요. 두번오세요. 세번오세요.
진짜 장관입니다.

자연에 압도당하는 기분을 처음느꼈네요. 29년 살면서.
그냥 보고만있어도 멍 해집니다.
멍해짐도 잠시
다시 신나게 사진찍고 다음장소로 이동합니다.
아그리고 닥터피쉬있어요 짬내서 각질제거 받고오세요@@
여기서 강민석가이드님은 발찌를 잃어버리셨습니다.
세번째 일정.
모알보알 스노클링.
모알보알은 수많은 정어리떼와 거북이를 볼수잇는 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가는길에 스콜로 인한 비가 오길래 걱정했는데 도착 즉시 해가 떠서 아주 나이스!

거북거북

거북잌ㅋㅋㅋㅋ 너무 귀엽습니다. 스노클링 헬퍼께서 거북이란 거북이는 다 찾아줘서 5마리는 넘게 같이 수영하고 사진찍고 좋았습니다.

정어리떼
사진으로는 잘 안찍히더라구요ㅠ 정어리떼 입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 많고 이뻐요!!
돌아오는길은 기절해서 기억도 없네요ㅎㅎ...
도착하니 저녁시간이라 돌아오는길에 환전도 도와주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써주신 동네형같은 강민석가이드님 세부를 간다면 꼭 다시 뵙고싶습니다.
어린동생들 챙기느라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건강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친구는 3달뒤에 다시 간다니까 기다리세요...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형님.

제꺼는 한국에 안전히 가져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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