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태국으로 입국시 코로나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태국으로 도착하는 여행객들
현재까지는 태국 도착전 72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태국으로 입국 시 PCR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어 졌지만, 태국 도착 당일에 RT-PCR 검사를 한번 하고
5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한번 해야 한다고 합니다.

태국공항의 코로나 체온 검사
그리고 기존 샌드박스 입국 후 샌드박스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7일간 체류 후에야 타 지역으로 이동이 허용 되었으나,
이제는 5일 체류 후면 어느 지역으로나 이동이 가능 해졌다고 합니다.

태국 치앙마이
태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입국 요건 완화를 촉구해 온 관광업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주요 고객 중의 하나였던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관광객의 방문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른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