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우려에도 "태국과 필리핀"에 이어 전면적인 관광재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말 부터, 외국인 관광 재개와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여,
앞서 계획했던 5월 초보다 한달여간 앞당긴 조치라고 전하였습니다.
문체부는 지난달 말 베트남 (팜 민 찐 총리)에게 전달한 제안서에서, 베트남은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부스터 샷 백신 캠페인을 완료했기 때문에 지금이 완전한 관광 재개를 위한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경쟁국인 태국은 2월 부터 한국을 포함한 코로나19 의 저위험 63개국의 백신 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 하였으며,
다만 입국 당일과 5일째 유전자 증폭 PCR 검사를 두 차례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고 있습니다.
필리핀 역시 2월 10일부터 필리핀에서 인정하는 백신 접종증명서와 PCR검사 후 음성 확인서만 있으면
무격리 입국을 허용 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사전 승인 없이 입국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해 왔습니다.
백신 여권 프로그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할 수 있는 지역은
"호찌민, 칸호아, 기엔장, 꽝남, 꽝닌성, 빈디성과 다낭시 7곳"으로 제한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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