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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뉴스] 올해 여름휴가 10명 중 6명은 동남아시아로
작성자 본점관리자 작성일 2022-07-15 09:23:36

인터파크 해외항공권 예약 중 동남아 62.9% 차지
방콕·괌·다낭·호치민 등 15곳 중 11곳 동남아 도시

인터파크가 해외항공권 예약 데이터로 여름휴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와 대양주 노선의 인기가 가장 두드러졌다 / 인터파크 

 

인터파크가 해외항공권 예약 데이터로 여름휴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와 대양주 노선의 인기가 가장 두드러졌다 / 인터파크 

 

인터파크가 해외항공 예약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여름휴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해외항공 예약은 전년대비 1,908%, 전월대비 36%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동남아와 대양주가 각각 전월대비 91%, 64% 늘어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는 전체 해외항공 예약의 62.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올여름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는 방콕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괌, 다낭, 호치민, 하노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동남아 도시들은 상위 15위권 내 11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공급석 확대, 여행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동남아에 관심이 집중됐다. LCC 및 동남아 항공사들이 휴양지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수요를 견인했다.

올 여름휴가 시즌 예약이 급상승한 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로 전월대비 496.6% 증가했다. 그 뒤로 방콕(167%), 나트랑(166%), 세부(165%), 다낭(159%) 순이었다.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백신접종 완료자면 무격리 입국할 수 있으며, 태국은 무격리 입국 허용에 이어 PCR 검사 의무도 폐지돼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베트남은 무격리 입국에 백신접종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필요 없다.

다만 미주, 유럽 등 장거리와 몰디브, 하와이 등 대표 신혼 여행지는 공급석 부족과 국제 유가 급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박정현 항공사업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첫 여름휴가로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면서 “출장, 방문 등 목적성 수요가 주를 이뤄 임박한 예약이 많았던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7~8월 여름 성수기 출발 비중이 전체의 66.3%를 차지하는 등 실 관광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이미지 및  출처 : 올해 여름휴가 10명 중 6명은 동남아시아로 < 여행사 < 여행BIZ < 기사본문 - 여행신문 (traveltimes.co.kr)